심장마비는 매우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실제로는 몇 년 동안 내부에 잠재해 있던 질환의 마지막 단계로 나타나는 것일 뿐입니다.
심장마비는 대부분 잘 사는 나라에서 발견되고,
1900년 이전에는 이것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생활습관, 가공식품, 나쁜 식습관 등이 심장마비의 유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오래전에 간이 자신의 기능을 먼저 잃어버린 것입니다.
간은 심장을 포함한 모든 순환 기관에 영향을 미치고
정맥 혈액을 완벽하게 해독하고 깨끗하게 해 줍니다.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고 유해 독소를 해독합니다.
또한 유해 세균과 기생충을 죽이고 약물을 중화합니다.
간의 가장 뛰어난 능력 중 하나는 아미노산에서 질소 부분(아미노기)을 떼어내는 것인데
아미노산에서 단백질을 만들 때 질소는 필요 없기 때문이죠.
이 질소는 요소로 합성하여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간은 몸의 낡은 세포에 있는 핵단백질(세포핵)을 분해하는데 이때 부산물이 요산입니다.
혈액 속의 정상적인 농도의 요산은
산화 방지제의 역할과 혈관 내벽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혈액 속의 과잉 요산을 제거하지 못하면
남아 있는 요산이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해산물이나 붉은 고기류, 맥주와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청량음료는
혈액 속 요산 농도를 높이는 주범입니다.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통풍성 관절염을 일으켜 관절 통증이 심합니다.
제가 잠시 경험했던 질병이죠. 식이요법으로 요산 수치를 많이 감소시켰습니다.
요산이 너무 많으면 심혈관 질환, 심장마비, 뇌졸중을 일으킵니다.
간이 폐색되면 정맥 흐름을 방해하여 심계항진을 일으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고
심해지면 심장마비도 일으킵니다.
간에서 중화되지 않은 독소가 심장과 혈관에 손상을 주는 것입니다.
또한 죽은 세포의 단백질(일평균 300억 개의 죽은 세포)과
음식물로 섭취했으나 사용되지 않은 단백질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아 혈액 속의 단백질 농도가 증가합니다.
이것은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혈소판을 응집시켜 덩어리가 되게 하여
단백질을 혈관 기저막에 저장합니다.
결국 혈액이 너무 탁해지고 혈류가 느려져 혈액이 서로 뭉쳐 혈전이 생깁니다.
혈전 생성은 주로 혈액과 혈관 내벽에 단백질 농도가 높아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황함유 아미노산 호모시스테인이
동맥의 손상을 일으키는 작은 혈전과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키는 거대한 혈전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에서 호모시스테인이 콜레스테롤보다
40배 위험하다고 합니다.
호모시스테인은 붉은 고기류, 우유, 그 밖의 유제품에 많이 들어 있는
아미노산 메티오닌 대사 과정에서 발생한다,
혈액에 단백질 농도가 높으면 몸 전체에 물, 포도당, 산소와 같이
꼭 필요한 영양소의 공급을 어렵게 만듭니다.
혈액 속의 과잉 단백질은 혈액이 탁해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이것은 고혈압과 심장 질환 주원인입니다.
또 이러한 단백질은 기초 대사 과정에서 나온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을 어렵게 합니다.
혈액이 탁해져서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몸은 혈압을 증가시켜(고혈압)
위험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려고 시도하지만 혈관은 그로 인한 손상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약을 사용하여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보다는
몸이 자연스럽게 혈압을 높이는 것이 더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혈압 강하제가 울혈성 심부전증의 주원인이 되어 서서히 죽어갈지도 모르구요.
심장마비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몸이 택한 방법 중 하나는 혈
액 속의 과잉 단백질을 혈관망에 저장합니다.
모세혈관 내벽은 대부분의 과잉 단백질, 미사용 단백질, 사용 불가 단백질을 흡수합니다.
100% 단백질로 구성된 콜라겐 섬유로 전환하여 혈관 내벽의 기저막에 저장합니다.
기저막은 단백질 저장 용량이 가득 찰 때까지 두께가 8배에서 10배까지 늘어난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혈관은 산소나 포도당, 기타 영양소를 세포까지 전달하지 못합니다.
여기에는 심장 근육도 포함되고 심장의 성능은 떨어집니다.
심장이 나빠지면 몸 전체가 고통을 겪게 되겠지요.
모세혈관 다음으로 단백질은 동맥의 기저막으로 흡수되고
심장마비의 위험은 당분간 피할 수 있지만 혈관 내벽은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습니다.
동맥혈관의 내벽은 거칠고 두꺼워지며 갈라지고 상처 나면서 병이 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저하제는 현재 암, 당뇨, 간 손상, 심지어 치매를 유발하고
심장마비도 예방하지 못하여 심부전증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혈관을 서서히 파괴하는 동맥경화가 처음에는 혈전에 의한 심장마비로부터 생명을 보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심장과 몸의 나머지 부분을 약하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관상동맥성 심장 질환은 간을 청소하고 단백질 침착물을 제거함으로써 회복되고,
생활습관과 체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우리 몸에서 필요한 단백질은 한 끼에 몇백 그램의 많은 고기가 아닙니다.
우리 몸에서 필요한 단백질은 간에서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냅니다.
많이 먹을수록 위와 장은 피곤하고 간은 망가집니다.
간이 망가지고 심장도 위험해집니다.
그러함에도 식이요법이, 큰 질병에 걸린 사람들만이 하는 최후의 방법일까요?
아는 것이 현명함입니다.
귀찮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내 건강은 절대로 미룰일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때입니다.
그리고 아무거나 잘 먹을 때가 아닙니다.
출처, 인용 : The Amazing Liver and Gallblader Flush;Andreas Moritz